2007년, 정해(丁亥)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임에도 한산한 거리와는 달리 부평시장은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소리와 손놀림으로 활기가 넘쳤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하고 손님들로 시장이 시끌벅적하게 돌아가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는 상인들의 이구동성.


황금돼지해인 만큼 시장 좌판에 쌓인 싱싱하고 풍성한 상품들처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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