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눈망울과 환한 웃음이 바로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공동체 정신의 파괴, 물질만능의 무한경쟁, 전쟁위협 등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문제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새 세상의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민이 함께 만든 어린이날 큰잔치, ‘어깨동무 내 동무’가 5월 5일 부평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평화와 나눔의 아름다운 세상을 어린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평화·참여·나눔·유아·공연마당으로 펼쳐져 어느 해보다 알차게 진행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사)지역복지센터나눔과함께(이사장 이창호), 좋은어린이집을만들기위한인천시민협동조합(이사장 한상욱),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부평지부(지부장 강주수), 인천지역작은학교(공부방)연합회(대표 안미숙)가 주관한 이번 잔치에는 시민단체를 비롯해 동네 상가,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행사준비위원회에 참여했다. 또한 부평구청과 (주)부평신문사, 농협중앙회, 지역과함께하는사제들의모임,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가 후원했으며, 특히 경인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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