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정규직·장애인·이주노동자 등 “차별 철폐” 한목소리

26일 오후 경인전철 동암역에서 부평역에 이르는 도로는 “차별 철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05 차별없는 세상만들기 인천대행진’.
“차별 철폐”의 목소리는 같았지만 대행진에 참가한 이들의 처지는 여성노동자, 비정규직·특수고용직노동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실업자 등 모두 달랐다. 그러나 차별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었다.
참가자들은 여성·비정규직·장애인·이주노동자 등 각각의 요구사항과 더불어 차별 없는 평등한 고용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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