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개2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신청사를 첫 방문한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부개2동사무소(동장 정상기)가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된 106-45번지 일원의 신청사로 이전해 29일부터 본격적인 민원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동사무소는 첫 방문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정상기 동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해 감개무량하다”며 “청사 이전과 더불어 부개2동 전 직원이 좀 더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사로 이전하기 위해 퇴근시간 이후에도 짐을 싸는데 애쓰고 29일 민원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휴일도 반납한 동사무소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개2동사무소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1,067.32㎡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2층에는 대회의실·세미나실·취미교실·주민대화방을 갖췄다. 3층에는 체력단련실·풍물연습장·동대본부 등이 위치하고 있다.

/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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