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3동을 비롯해 부평 전지역의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비학부모교실이 2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4시부터 기적의도서관 어울림(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비학부모교실은 ‘부개3동 좋은 엄마·좋은 아빠 모임’과 전교조 부평초등지회, 기적의 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 아이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이다.

3일 1강에서는 굴포초등학교 김명란 교사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10일 2강은 후정초등학교 하미란 특수학급 교사가 설명하는 특수학급의 교육과정과 운영으로, 장애아와 함께 지내야 하는 비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부개3동 좋은 엄마·좋은 아빠 모임’의 최종락 회장은 “교사와 학부모의 올바른 관계 만들기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505-0612

/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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