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교실 풍성

방학마다 교실을 열고 있는 청천동 달팽이어린이도서관(관장 부윤희)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여러 가지 재미난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30명의 동네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피어리·북아트·동화구연·종이접기·도자기·요리교실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저학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겨울방학 교실에는 동네 저소득가정의 아동들도 초대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였다.

이어서 오는 24일에는 ‘민주주의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국회의사당과 헌정박물관, 케이비에스 방송국을 견학하는 바깥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달팽이어린이도서관은 방학 특별강좌로 풍물교실·역사독서교실·리더십스피치교실을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5~6학년을 위한 중학교 준비 미술교실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문의·526-5204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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