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삼산타운 유소년 축구단(단장 신송철)’ 창단식이 개최된다.
‘삼산타운 유소년 축구단’은 축구에 관심과 취미가 있는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장래의 축구 인재로 키워질 가능성을 부여하고, 각종 대외 경기를 치루며 축구단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 축구단은 여름과 겨울 캠프, 해외연수 등도 개최하고, 주 3회 이상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 및 체력증진도 도모한다.
현재 유소년 축구단은 단장, 부단장, 총감독, 코치가 구성됐으며, 삼산2동 전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선수단을 모집한 상태이다.
최원석 총감독은 “삼산타운 유소년 축구단은 학원스포츠와는 다르게 모든 선수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재정 후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의 모범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삼산2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