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이용이 불편했던 부개2동 청사가 부개동 493-7번지 성일아파트 정문 앞으로 이전해 19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보게 된다.
기존 부개2동 청사는 85년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청사 이전으로 주민차지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접근 용이 등의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청사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인 17, 18일에 이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총 245.65평으로 1층에는 민원실(110평),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105평), 3층은 동대본부가 들어서 기존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부개2동 정상기 동장은 “청사 이전을 계기로 좀 더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 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신청사로 이전하면 지역실정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여가 및 취미생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2동 신청사 건립은 총 10억 1천 4백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31일 완공 됐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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