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문을 연 진산중학교(교장 전태희)가 지난 10월 27일 개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나근형 교육감, 김실 교육위원회 의장, 북부교육청 윤낙영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산1지구 내에 위치한 진산 중학교는 ‘옳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하자’라는 교훈 아래 실력 있는 지식인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인,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남을 섬기며 봉사하는 협동인, 그리고 몸과 마음이 강인한 건강인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설학교로서 여러 가지 교육 시설과 선진 교육환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그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완비한 교실, 정보화 교육을 위한 첨단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 학내 전산망 설치, 현대화된 실험 기자재와 안전시설을 완비한 과학실을 조성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소 ‘청람관’을 학교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 4층에는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각종 행사를 위해 다목적 강당 ‘양현관’을 개장했다.
이날 개교식 행사와 더불어 진산중학교는 그동안의 교과교육, 특기적성교육, 계발활동, 청소년 단체활동, 평생교육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교육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성대한 개교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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