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3동 십정동 백운뉴-타운건설
주민총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지난 23일 부평3동 재개발을 추진하는 가칭 ‘십정동 백운 뉴-타운건설’주민총회 및 사업설명회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한 주민들 중 상당수는 재개발 사업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촌교회에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김영수씨는 “사실 재개발 사업이 주민을 위한 사업인지 재개발 사업관련 건설업체 등을 위한 사업인지 잘 모르겠다”며 “주민의 편에 서서 재개발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 김아무개(55세)씨도 “주민들이 재개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은 맘을 정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주민들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가칭 '십정동 백운 뉴-타운건설' 추진위원장 인준과 더불어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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