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달팽이어린이도서관 협찬


지난 2일 밤 청천2동 용마초등학교(교장 공병숙)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용마가족영화제가 열렸다. 인근에 있는 달팽이어린이도서관 협찬으로 열린 이날 영화제는 학교 운동장에 대형 스크린과 음향기기를 설치, 따스한 가족사랑이 담긴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상영했다.
아이들 손을 잡고 학교운동장에 나와 돗자리를 깔고 모처럼 영화를 관람한 인근 주민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호응을 보였다.
이날 공병숙 교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