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주민들이 청천사거리와 수출공단오거리 사이에 있는 우주빌라 앞 도로변 공터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우주빌라와 청중동길 인도 사이에는 너비 3미터, 길이 20여 미터의 땅이 방치돼 있다. 이 지역 최만용 구의원에 따르면 이곳은 시유지로서 일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는 정도이다.
최 의원은 “이곳에 벤치라도 설치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주길 다수의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며 “일부 차량들이 이곳에 주차하기 위해 도로 경계석 위로 넘나들기 때문에 경계석이 파손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구청 담당 부서에 건의한 상태며, 공유지이기 때문에 쉼터 조성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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