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월말까지 부개3동 신복길 12번지 일대에 ‘효 실천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 일대 상인들이 중심이 돼 약 300m로 조성된 거리의 상가를 찾는 노인들에게 가격할인 등의 경로우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일반음식점 31개소를 비롯해 당구장, 노래연습장, 카센터 등 40여개 업소가 참여하게 된다.
구는 효 실천 거리 사업을 위해 업소현황 조사와 참여업소 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경로당과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상가 들은 이번 사업이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효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경제효과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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