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산곡2동 국민은행에서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까지 노정상과 노상 적치물을 정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일대는 차량을 이용한 상습적인 노점행위와 불법 대형 포장마차로 인해 교통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 구의 조사에 따르면 이 구간에는 차량을 이용한 노점행위 14건, 불법 대형 포장마차 14건, 기타 적치물이 13건에 이른다.
구는 구청 가로정비팀을 비롯해 용역원과 공익요원 등 40여명을 동원, 15일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속을 통해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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