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추석연휴를 앞두고 림프선암 2기로 판명, 약물치료를 받고 호전된 듯 보였던 조재국(산곡1동) 구의원이 최근 건강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구 의회 관계자와 동네 주민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던 구 의회 124회 임시회에 거의 출석하지 못했으며, 얼굴과 몸이 붓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구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어야 하는데 의정활동과 지역활동 등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쉬지 못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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