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일환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구 6개 동에서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를 모집하고 있다.
시비 70%와 구비 30%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일자리를 갖게 해 사회일원으로 자긍심과 자활의지를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이에 따라 청천2동(권영준 동장)사무소에서도 구로부터 2명에 해당하는 예산을 배정 받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도우미를 모집했다.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모집 기간 동안 신청자가 없어 통장 등을 통해 더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단순 노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우선해 선정한다. 
선정된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자원봉사자 관리, 주민자치센터 환경미화, 청소년 지도, 동사무소 행정사무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하루 일당 1만8천원으로 20일 동안 근무할 경우 월 36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3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문의·청천2동사무소 장애인복지담당 (509-6655)

<이승희 기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