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고무공장 큰일날 뻔

지난 달 28일 오후 5시 30분께 십정동 430번지 부근 대형 빨래방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어진 건물에 있던 금속 및 건자재 업체 등 6개 업소로 번져 건물 200평을 전소시킨 가운데,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북부소방서는 이날 ㅅ빨래방 건조대에서 불길이 솟아 인근 업소까지 옮겨 붙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날 인근 공장에서 일하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김아무개씨는 “인근 고무공장에 화재가 번지지 않아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화재로 5천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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