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밴드연합 ‘사랑의 락 콘서트’ 열려

인천밴드연합(회장 정유천)은 오는 9일 결식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방학중 급식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에도 공연 수익금 전액(2백4십만원)으로 부평지역 결식 청소년 24명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준비된 공연도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결성 10년의 베테랑 밴드인 ‘로즈(ROZE)’를 비롯해 5인조 아줌마밴드인 ‘샤인’과 ‘슬리핑잼’, ‘느티나무’, ‘브레드네스’, ‘에이스원’ 등 인천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 6팀이 참여, 흥겹고 뜻 있는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랑의 락 콘서트’ 입장료는 예매 시 5천원(당일 8천원)이며, 수익금 전액을 결식 청소년 돕기에 사용한다.
예매문의·5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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