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1동에 위치한 명신여고 3학년 학생인 황초희양이 급성림프성 백혈병으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특히 초희양은 앞으로 사범대에 진학해 교사로서의 꿈을 꾸고 있다가 얼마 전 갑작스럽게 닥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어 주위를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명신여고 학생과 교직원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황초희를 위한 헌혈운동’이 진행됐다. 이 소식은 자매학교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도 알려져 초희양에게 희망을 주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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