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40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부평5동 주민 정운옥(58세)씨가 시민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97년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경로잔치, 사랑의 쌀 지원, 무료 방역활동, 시각장애인 무료 시술 주선 등의 선행을 꾸준히 펼쳐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그냥 좋아서 이일 저일 하다보니 이렇게 시민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송구스럽지만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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