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0’를 향해

1. 음식물 쓰레기는 되도록 줄인다

야채는 다듬는 과정에서 버리는 부분을 최대한 줄인다. 배추겉잎은 끓는 물에 데쳐 냉동실에 넣었다 우거지로 활용하고 과일의 씨방부분은 모아두었다가 과일차를 끓인다. 과일 야채쓰레기는 땅에 한참 동안 묻었다가 화분거름으로 써도 좋다.

2. 남은 음식은 버리지 말고 재활용한다

야채자투리로 볶음밥, 찌개, 튀김 등을 만들고 찬밥을 이용한 식혜, 나물반찬을 넣은 모듬 전골 등 ‘재활용음식’을 만든다. 식빵의 가장자리를 버리지 말고 된장 속에 넣어 같이 발효시켜도 좋고 빵가루를 만들 수도 있다. 수프 위에 띄워서 먹기도 한다.

3. 마시고 남은 맥주 활용하기

기름 얼룩이 묻어 있는 부분에 남은 맥주를 뿌리고 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걸레에 맥주를 묻혀 냉장고 안팎을 닦아도 좋다. 또 맥주로 화초의 잎을 닦아 내면 먼지도 없어지고 반짝반짝 윤기가 흐른다. 색깔 있는 옷은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새 것처럼 색상이 살아나고 촉감도 보들보들해 기분까지 좋아진다.

 

쓰레기 알고 버리면 돈 벌고 환경보호

1. 반드시 소재별로 구분한다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버리면 부피가 늘어나 비싼 쓰레기 봉투 비용만 많이 쓰게 된 다. 우유팩, 페트병 등은 잘 씻어 뚜껑과 분리한 뒤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다.

2. 병류는 색깔별로 분리해서 내놓는다

같은 유리병이라고 하더라도 갈색, 녹색, 무색 등 서로 색이 다른 병은 분리해서 내놓는다. 맥주병은 수퍼마켓에서 병당 30∼40원 정도 환불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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