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화장실·조명시설 추후 설치 예정

 

부평2동 배수지 상단에 조성된 희망체육공원이 개장돼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개장식을 갖고, 체육공원에  설치된 각종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체육공원에는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X-게임장  등이 설치돼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100여평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놀이시설도 마련돼 동네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이곳에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바라는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한 이 일대 주민들은 체육공원 개장을 크게 반기고 있다.
부평2동 이익성 구의원은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화장실 시설을 갖추고, 야간에 농구장 사용 등을 위해 조명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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