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살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그 희망은 우리의 삶에서 등대와 같습니다.


올해에는 모든 부평주민의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부평지역 공동체의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저희 부평신문도 부평 공동체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해에 저희 부평신문에는 두 가지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문화관광부 산하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에 선정된 일입니다. 인천지역 주간지 중에서 유일하게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개혁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 공동조사에서 ‘인천에서 영향력 있는 지역 언론매체’ 7위에 오른 일입니다. 주로 부평지역에 배포되는 주간지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모든 신문과 방송을 통틀어 7위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창간 2년 만에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은, 저희 부평신문의 노력과 더불어 부평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부평신문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부평주민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부평신문의 독자, 후원독자, 광고주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지난해의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뒤로 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이 실재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합시다. 그리하여 결실을 맺을 시기에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그 길에 항상 부평신문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성 · (주)부평신문사 대표이사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