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 8개 학교 120여명 참가


▲ 북부교육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 대상 또는 연계 학교들이 진행한 전통문화체험 연합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사진 제공·북부교육청)


북부교육청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 대상 학교와 연계 학교가 1월 3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전통문화체험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한길·진산·삼산·갈산·부평북초등학교와 갈산·삼산·부일중학교 등 8개 학교 12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교육전문가 11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입소식·남한산성 역사탐방·사물놀이 가락 익히기·전통놀이와 농경문화 체험·레크리에이션·수료식 등으로 진행됐다.

입소식에서 박승수 한길초교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익히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움집에서 원시체험과 벼 타작·활쏘기·썰매타기 등 말로만 듣던 놀이와 농경생활을 즐겁게 체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소득층의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 교육청을 통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을 선정,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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