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향이 그윽한 커피를 마시며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아츠 사무국은 1월부터 7월까지 매월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를 열기로 하고, 오는 16일 첫 번째 콘서트 ‘사랑과 이별을 테마로 한 뮤지컬’을 펼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번째 커피콘서트는 뮤지컬 스타 김소현·윤영석·박완이 무대에 올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을 들려준다.

여기에 무대에 오르는 출연자들의 해설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한낮의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한편, 2월 13일 열리는 두 번째 커피콘서트는 ‘유지나와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로 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의 주요 장면을 보여준다.

이어서 ‘이지람의 판소리 이야기’와 ‘문훈숙의 해설과 함께하는 발레’ ‘첼리스트 정명화가 말하는 정트리오’ 등 7월까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42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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