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서장 황경환)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재난상황실에 봉사자들이 사용할 면수건과 의류 등을 모아 3일 전달했다.  

삼산서 전 직원들이 이번 수집에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1300여점의 면수건 등을 모았다. 삼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기름제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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