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1일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인천시와, 신보, 신한은행은 3자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부족한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2009 인천세계도시 EXPO·2014아시안게임 등 인천시의 역점 사업 관련기업이다. 이 외에도 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협의하여 선정한 기업, 신용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협의하여 선정한 제조업 또는 유망서비스업 중소기업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상기업을 적극 추천하기로 했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 심사 때 일부 요건을 완화해 신용보증한도를 30억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신한은행은 대출 금리를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3자간 금융지원체제 협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440-2872)나, 신용보증기금( 450-1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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