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구매 양식이 다양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어 재래시장 상인들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진시장 견학과 상인교육 등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월 부평 상인 워크숍에 다녀온 상인들을 대상으로 부평구 경제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워크숍을 다녀온 부평지역 상인들은 타 지역 재래시장 견학을 통해 차이점을 알게 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부평상권 발전을 위한 상인들의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문에 응답한 상인들의 94% 이상이 워크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6%는 청주 육거리시장과 대전 도마큰시장·한민시장 견학에 대해 유익했다고 답해 앞으로도 우수시장 견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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