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노동청 인천북부지청, 매일 오후 1~5시


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송영표) 관내의 일부 공인노무사들이 이달부터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부지청 민원실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6개 노무법인 소속 공인노무사들이 교대로 체불임금·해고뿐만 아니라, 노무관리 등 노동문제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지청은 “그동안 노동부 지방관서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등이 노동자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었다”고 밝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자문 등을 받기 어려운 영세업체가 공인노무사들로부터 질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상담은 북부지청이 공인노무사들도 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사회봉사나 공익서비스를 위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 참여를 요청해 이뤄졌다. 참여하는 노무법인(공인노무사)은 노무법인 청암(신혁순·노대현), 박&박 노무법인(박종곤), 노무법인 웅지(김장한·이록희), 대동노무사사무소(민영하), 삼화공인노무사사무소(박환병), 혜송공인노무사(김홍운) 등 모두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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