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중·일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다음달 2일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제남시를 비롯한 7개 도시와 일본 키타규슈시 등에서 30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시는 이들 초청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생생한 수출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성사를 이뤄낼 목적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 100개 회사로, 모집 공고일 현재(10월 11일) 주된 사무소 또는 공장이 인천 관내 등록업체여야 한다. 또한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불 이하여야 하며, 지방세 체납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참가업체로 선정된 후 중도에 참가 취소할 경우 불성실 업체로 지정돼 향후 3년간 시가 추진하는 무역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팩스(440-2879) 또는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440-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