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14명 참여



부평구문화재단(이사장 부평구청장)이 나아갈 방향과 운영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자문역할을 할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부평구는 지난달 29일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문화재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에는 부평구와 인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관련기관 실무자 등 총 14명이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문화부평 실현을 위해 문화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하고 문화 프로그램 운영방안, 기관의 효율적 운영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장을 전수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부평구문화재단이 보다 내실 있고 발전적인 문화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부평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낙기 인천문화재단 기획운영팀장·김영승 시인·박인창 가천길대 디자인과 교수·박혜경 예총 무용지부장·박황재황 사진미술평론가·신종택 부평예술인회 미술분과회장·우수홍 부평구축제기획단장·이재상 극단 ‘사조’ 예술감독·이희환 인하대 BK21박사후연구원·임종우 유네스코 북인천 사무국장·조성돈 부평문화원 사무국장·최병국 미협 부회장·최원영 극단 ‘십년후’ 대표·최형주 여성문화회관 문화기획과장이 위촉됐다. 

한편, 지난해 말 창립해 올해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 기적의도서관과 부평역사발물관, 건립 예정인 부평구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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