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금·판로개척 등 지원


인천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30개 사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부평구에서는 ▲롤과 캘린더를 생산하는 (주)동원롤 ▲원적외선 복사난방 패널을 생산하는 (주)에너지코리아 ▲GPS기기를 생산하는 (주)페이스코리아 ▲마이크로스피커를 생산하는 (주)성신산업사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는 (주)예일전자 등 모두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금리인하·지원한도 증액 등) △해외인증과 규격획득 시 우선지원 △국내·외 전시회 등 판매망 지원 △산학연을 통한 기술지도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육성한다.

한편, 시는 9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망 중소기업 174개 업체를 선정해 432차례에 걸쳐 모두 89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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