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다양한 도예작품 전시·체험학습


무더운 여름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동인천역 인근에 위치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기축제를 연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축제에는 인천미술협회와 인천현대도예가회 회원들의 다양한 도예작품이 전시되고, 전통현대 물레 시연·핸드 페인팅·도예제작과정 전반에 걸친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고려시대 녹청자의 발생지인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을 주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자기 시연회와 생활자기전, 장작가마구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경험이 풍부한 도예 작가들의 작품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독특한 매체의 특징을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에겐 즐거운 체험학습을, 학부모들에겐 멋진 도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설 관장은 “도자기축제를 통해 녹청자 발생지인 인천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도예의 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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