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휘발유 가격, 연료절감 운전법
치솟는 휘발유 가격, 연료절감 운전법
  • 박혜연 기자
  • 승인 2007.06.1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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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최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500원선을 넘어서면서 자가용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유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반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근본적인 원인 해결보다는 정부와 정유사가 서로 공방하고 있어 그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휘발유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쉽사리 자동차를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평소 운전습관과 차량관리를 통해 유지비를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연료절감을 위한 운전법과 차량관리에 대해 살펴보자.



▶운전자의 필수, ‘주유할인카드’를 활용하라

각 카드사나 은행에서 내놓은 카드만 잘 사용해도 약 10%정도 휘발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SK주유소, GS칼텍스 주유소, S-Oil 주유소 등에는 리터당 최대 100원 또는 120원 등을 적립해주거나 할인해 주는 각종 카드상품이 나와 있다. 귀찮다고 주유만 하거나 준비 없이 주유소를 찾는 경우를 줄여보자. 
특히 주유소 가격 비교 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
.com)’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주유소의 가격 정보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볼 수도 있다. 

▶‘가득이요’는 NO! 연료는 절반정도만 넣어라

자동차의 중량과 연료 소비는 정비례한다. 연료소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 무게를 줄여야 한다는 건 상식. 따라서 차 안에 필요하지 않은 무거운 짐은 가급적 내려놓아 차의 무게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연료도 가득 채우지 말고 한 번에 절반정도의 양만 주유하는 것이 차량 전체 무게를 줄여 연료를 아끼는 한 방법이다.

▶급가속·급제동은 연료소모량을 늘리는 지름길

생각 없이 브레이크나 엑셀페달을 자주 밟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할 시에는 연료소모량이 20%이상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운전할 때 가급적 부드럽게 속력을 올리고 가능한 한 브레이크를 밟지 않지 않기 위해 앞 차와의 일정속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차량 점검은 필수

5000킬로미터 또는 1만 킬로미터에 한 번씩 엔진오일을 갈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에어컨가스와 타이어, 브레이크 오일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불필요하게 연료를 소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사용이 많은 에어컨은 공기를 내부순환으로 바꿔주면서 4단부터 시작해서 공기를 차갑게 한 후 1단으로 내리면 연료절감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