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여성 45명 고객 명단 기록

부평경찰서(김성동)는 최근 인터넷을 이용해 남성들과 접촉해 금품을 받고 성관계를 맺어온 20대 여성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부터 인터넷 등을 이용, 기혼 남성 등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맺어 왔으며, 지금까지 만나온 남성 45명의 명단을 상세히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화대를 정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 형사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 특별 단속 등으로 술 접대에서 2차 성매매 문화는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인터넷 등을 통한 성매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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