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요상설무대 음악공연 ‘풍성’



5월 부평문화사랑방(관장 김영성)의 금요상설무대에는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오른다.

우선 11일에는 인천의 위대한 작곡가 최영섭과 부평구여성합창단이 함께한다. 최영섭은 인천문화상과 MBC 방송 대상·가곡 공로대상 등으로, 부평구여성합창단은 지난 4월에 열린 ‘제4회 휘센합창 페스티벌’ 경기인천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운 금강산’과 ‘바람의 손길’, ‘늴리리 맘보’와 ‘김밥’ 등으로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줄 청주오페라앙상블이 문화사랑방을 찾는다. 청주오페라앙상블은 이탈리아 7개 도시 순회 연주회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하는 등 쟁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성앙상블과 소프라노 이운영과 바리톤 최재성의 이중창, 테너 강진모와 바리톤 김병섭의 이중창 등 소프라노와 바리톤, 테너의 단독공연과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의 마지막 금요상설무대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무대 ‘올드팝’ 연주가 펼쳐진다.
정유천 인천밴드연합 회장과 ‘부평올스타’ 악단이 출연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올드팝 공연의 선사로 관객들과 하나 되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박일재와 장은미의 초청공연으로 ‘있을 때 잘해’와 ‘서울의 달’ 등 흥겨운 노래를 선사한다.

금요상설무대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1500원. 전화예약 가능하다. 문의·505-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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