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완공 목표

▲ 청라시티타워 조감도.<제공ㆍ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라시티타워가 올해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경관ㆍ건축ㆍ교통 영향평가 심의를 마쳤다”며 “이달 안에 인허가를 획득하고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라고 10일 밝혔다.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지 3만 3058㎡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시티타워를 건설하고 그 주변부를 복합시설로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티타워는 지하 2층과 지상 26층, 연면적 9만 660㎡ 규모로 전망대와 스파ㆍ웨딩ㆍ레스토랑ㆍ쇼핑 공간, 오락ㆍ체험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이다.

총사업비 4158억원 가운데 청라시티타워(주)가 시티타워 건설비 3032억원, 복합시설 건설비 880억원, 건설사업 관리비 107억원을 책임지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반시설 설치비 139억원을 낸다.

청라시티타워(주)는 2022년 2월까지 시티타워와 복합시설 건립을 완공하고 3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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