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3월 30일 접수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부평구는 다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다세대주택ㆍ연립주택ㆍ아파트)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에 ‘2018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개ㆍ보수나 신설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로, 공사금액에 따라 30%에서 90%까지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달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부평구 건축과 주택팀(509-6882)에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는 현지조사와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예산은 2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만원 늘었다.

주택팀 관계자는 “빌라나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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