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ㆍ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주6일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재활용쓰레기 배출일을 주 3일로 확대하는 등, 생활쓰레기 행정을 개선해 연초부터 시행했다.

자원 재사용을 촉진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쓰레기 배출일을 기존 주 1일에서 3일로 늘렸다. 행정동에 따라 배출 요일이 다른데, 일ㆍ화ㆍ목요일 또는 월ㆍ수ㆍ금요일이다. 효성1ㆍ효성2동, 계산2ㆍ3동, 계양2동, 작전1동, 작전서운동(살라리 제외)은 일ㆍ화ㆍ목요일에, 계산1ㆍ4동, 작전2동, 계양1ㆍ3동, 살라리(계수중학교~경남아너스빌)는 월ㆍ수ㆍ금요일에 각각 배출하면 된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일은 주 5회에서 6회로 늘렸는데, 토요일만 제외했다.

계양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일이 확대되면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ㆍ소각하는 쓰레기양은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고, 재활용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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