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자체 가운데 유일

▲ 남구 청사 일부 모습.<사진제공ㆍ남구>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게 됐다.

열린 혁신 평가는 옛 정부3.0이 확대된 것으로 새 정부 초기에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자체 61개(광역 4개, 기초 57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원 민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했으며, 열린 혁신 추진 전략ㆍ체계ㆍ노력ㆍ과제 등 항목 4개를 지표 11로 평가했다.

남구는 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전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추진 전략과 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섭 구청장은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주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열린 혁신을 구현해 주민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는 지방자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