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공원 유물 전시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오는 5월 1일부터 제2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만국공원(前 자유공원)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벽면에는 패널 자료가 전시되며, 만국공원 관련 사진과 지도 자료 유물이 진열장을 메운다. 이밖에도 만국공원 관련 영상물이 방영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학예사는 “만국공원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공원으로, 현대사는 아픈 과거지만 우리가 가지고 가야할 역사이기 때문에 만국공원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선착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국공원 기억전’ 기념엽서 증정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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