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종합문화 야외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과 연수구의 ‘노종선풍물단’의 초청공연으로 ‘2007 토요상설무대’가 시작됐다.

‘2007 토요상설무대’는 해설을 곁들인 전통무용을 선사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천시립무용단이 마련한 행사로, 토요일 저녁 7시에 격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을 선보인 인천시립무용단과 노종선풍물단은 아박무와 죽(竹)·장고춤·산조·부채춤 등 흥겹고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오는 5월 5일에는 서구의 ‘천사발레단’과 함께 장검무·사물놀이·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9일에는 부평구의 ‘부평줄세상’과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70분 정도 소요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438-7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