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토론회 열려

▲ 연평도 포격 7주기 토론회 포스터.
연평도 포격사건(2010.11.23.) 7주기를 맞아 ‘인천시의 서해 5도 안전과 정주지원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서해5도 시민대책위)’와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인천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먼저 조현근 서해5도 시민대책위 간사가 ‘서해 5도 안전과 정주지원을 위한 인천시 역할과 제도 마련’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동구옹진군강화군위원장을 좌장으로 각 정당과 시민단체, 서해5도 주민단체 관계자가 토론한다.(문의ㆍ032-423-9708)

한편, 서해 5도는 대한민국 관할 아래 있는 섬들 가운데 북한 황해남도 남쪽 해안과 가까운 백령도ㆍ대청도ㆍ소청도ㆍ연평도ㆍ우도를 묶어 일컫는 말이다.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는 우도 대신 유인도인 소연평도를 넣어 서해 5도라 부르기도 한다. 행정구역상 강화군에 속하는 우도를 제외하고 모두 옹진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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