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마켓+예술교육체험 페스티벌
10월 28일~11월 2일, 부평아트센터

▲ ‘2017 인천아트마켓 플러스 예술교육체험 페스티벌’ 개막공연 출연진.
2015년에 시작한 인천아트마켓이 올해는 학교 예술교육 현장을 담아 ‘2017 인천아트마켓 플러스 예술교육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구보댄스컴퍼니ㆍ인천시학생교육원ㆍ인천아트마켓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7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예술교육축제의 장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을 쉽게 접하고, 소통과 공감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콘텐츠에 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6일간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람형인 공연ㆍ전시ㆍ씨네 쇼케이스, 체험형인 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형인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독립영화관, 진로형인 예술단체와 만남 부스, 라운드테이블,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천지역 초ㆍ중ㆍ고교 직원과 학생, 지역 예술단체들의 만남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개막식에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바리톤 정경, 이해준 무용단, 와일드몽키즈의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교육으로 제작한 공연물을 함께 볼 수 있다. 이어서 학교 예술교육의 현황 보고와 미래교육 설명회를 진행,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연 쇼케이스가 열리는데, 미추홀 오페라의 ‘영화 속의 아리아’ 공연, 잼 댄스컴퍼니의 ‘끼리끼리’ 공연, 극단동이의 ‘사과는 잘해요’ 공연이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씨네 쇼케이스로 인천독립영화관이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 예술강사,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인천대 조형예술연구소 작가들의 전시 쇼케이스가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박홀과 로비에서 진행된다.(문의ㆍ032-513-7802 www.kdc21.com)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