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9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전시실
진말숙 화백ㆍ한국어 교육생 작품 전시

 
옥전(玉田) 진말숙 화백과 부평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생들이 전시회 ‘한글이 좋아’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여성가족재단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진말숙 화백은 지난 1979년 국전에 입선한 후 서예가로 활동하며 1995년부터 부채 그림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ㆍ일본 동경ㆍ프랑스 파리 등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다수의 한글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2010년에 서예가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진 화백은 매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부채와 우산 등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한글의 우수성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진 화백의 한글작품 100여점과 부평구 다문화가족이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글 글씨ㆍ그림ㆍ시화 등 작품 5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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