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도서관 주간행사’ 열려


사진제공·부평도서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국민독서운동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도서관 주간행사의 날로, 부평지역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부평도서관(관장 정우용)은 ‘책 만드는 가족’, ‘과학교실’, ‘여성발명 창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한다.
우선 도서관 주간행사 전 기간 동안 도서관 내 열우물 전시실에서 아트북 전시 및 작품설명회가 열린다. 북아트 전문가 이지연씨의 아트북 100점을 만날 수 있으며, 14일 오후 1시부터는 아트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의 체험프로그램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과학교실이 있다. 원동만 교사가 진행하는 과학교실은 비행기가 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페이퍼 글라이더’를 만들어 실험한다. 아트북 만들기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동반한 20가족, 페이퍼 글라이더 만들기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동반한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밖에도 도서관을 방문하면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나이에 맞는 권장도서 목록을 받을 수 있으며, 주간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모범이용자 표창과 도서관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용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 역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권장도서 목록을 나눠주며 18일 오후 4시부터는 모범이용자 표창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이 읽었던 좋은 책을 지인에게 소개하는 글을 적어보는 ‘책 소개하기’를 진행한다. 북구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부평기적의 도서관(관장 최지혜)은 4월 동안 동화 ‘무지개 물고기’의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무지개 물고기 원화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본으로 도서관 주간행사에 맞춰 특별히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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