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9월 한 달간 총4회 진행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영화평론Ⅱ-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3차 예술영화 워크숍을 연다.

이 워크숍은 <씨네21> 기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송경원씨와 함께 예술영화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는 다양성 예술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이며, 9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6시, 총4회 진행한다.

1ㆍ2회 차 강의는 ‘영화 평론의 쓸모’와 ‘평론가의 태도’ 등, 영화 평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3ㆍ4회 차 강의는 참가자들이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하는 예술영화를 관람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송경원 기자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 박사과정을 마쳤고, 2009년 14회 씨네21 영화평론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 영화제 심사위원, 특강, 방송활동까지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강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데, 본인이 직접 영화공간주안을 방문해 신청해야한다. 수강료는 없다.(문의ㆍ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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