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시민공개강좌 두 번째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민공개강좌 두 번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좌는 지난 7월 9일 열렸다.

이 강좌는 시립극단 배우들과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극작가, 인천시민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시립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 소재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11월까지 매달 1회(11월엔 2회)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6회 진행한다. 이번에 여는 두 번째 강좌는 20일 오후 2시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열리는데, 박흥수(기관사ㆍ철도정책 객원연구원) 강사가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 그리고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강좌는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공연 무대에서 그려내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강좌 참가를 원할 경우 인천문화예술회관이나 시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문의ㆍ42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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