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신청서 접수

인천문화재단이 청년예술가의 작업을 지원하고자 사람ㆍ공간ㆍ자원과 연결을 돕는 ‘바로 그 지원’ 사업을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진행한다.

2015년 8월에 시작한 이 사업은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턱 낮은 지원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소정의 지원금뿐 아니라 인천에서 먼저 활동한 동료 청년예술가들과 연결해주고 전문가 리뷰도 제공한다. 또한, 작품 활동 시작 단계부터 기획자가 참여해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새로운 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4회를 진행하며, 매달 1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11월과 12월에는 기획자와 참여자가 함께 포럼과 워크숍 등에서 만나는 ‘바로 그 캠프’를 열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39세 이하(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예술가가 작업과 결과 발표를 인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예술프로젝트다.

이달 20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바로 그 지원’ 사업 경연을 겸한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을 원할 경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tpark07@ifac.or.kr)로 보내면 된다.(문의ㆍ455-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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