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까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TRIBOWL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이하 꿈꾸라)를 진행한다. ‘꿈꾸라’는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운영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기 교육생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또래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꿈꾸라’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공연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이론수업을 함께 해 올바른 공연 감상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트라이보울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향ㆍ조명ㆍ무대기기 등, 공연을 이루는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와 시설 투어로 트라이보울의 곳곳을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있다.

교육 일정은 1기 클래식(6월 17~7월 1일), 2기 음악축제 기획(8월 5~26일), 3기 합창과 악기 연주(10월 14~28일)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공연관람일은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문의ㆍ760-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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